누쿠히바 섬에 위치한 하티헤우의 티키와 파에파에

에 게시됨 17 June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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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티헤우의 거대한 베이는 중심 마을인 타이오하에에서 섬 반대편에 있기 때문에 차로 이동해야 합니다. 복잡한 과거를 간직한 이 매혹적인 고대 유적지에서는 토후아, 암각화, 티키 등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타히티 제도에는 수많은 역사적, 문화적 유적지가 있습니다. 거의 모든 섬에는 한때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에서 번성했던 고대 문명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유적지 중 하나는 마르키즈 제도의 누쿠히바입니다. 놀라운 하티헤우 계곡으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허먼 멜빌의 소설 타이피의 배경이 된 타이피바이 계곡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하티헤우에서는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상징인 화산석 조각품인 티키와 암각화, 파이파이 석단 및 기타 고대 유적을 많이 발견할 수 있습니다. 베이에는 백사장이 펼쳐져 있고 그 바로 옆에는 고대 유적 중 일부가 남아 있습니다. 마을에서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고 주변의 시골 풍경은 정말 한적하고 아름답습니다.

하티헤우의 문화와 역사

섬의 북서쪽에 위치한 하티헤우 계곡에는 험난한 과거를 간직한 신비로운 고대 유적지가 있습니다. 평화로운 마을에서 몇 킬로미터 떨어진 카무이헤이 유적지에는 거대한 반얀나무가 우뚝 솟아 있습니다. 이곳은 파에파에(석단), 티키, 메아에(종교 유적지) 및 바위에 새겨진 수많은 암각화가 있어 마르키즈 제도에서 가장 중요한 고대 유적지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진정한 야외 박물관인 이곳을 탐험하는 데에는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합니다.

Tiki en pierre de Niku Hiva © Tahiti Tourisme

하티헤우 계곡의 또 다른 주요 고대 유적지는 고대 부족 추장의 이름을 딴 히코쿠아입니다. 히코쿠아에는 한때 모든 종류의 의식을 치렀던 직사각형 토후아(돌 광장)가 있습니다. 광장 주변에는 대중이 앉을 수 있는 파에파에(석단), 여러 개의 티키, 후기 기독교인의 무덤이 남아 있습니다. 수백 미터 높이의 피통이 이 신비로운 계곡을 지켜주는 느낌이 듭니다. 현지 주민을 가이드로 고용하여 동행하면서 고대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대해 듣고 이들 문명의 유물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것도 여행의 묘미 중 하나입니다.

누쿠히바 섬의 다른 유적지

누쿠히바 섬에는 중심 마을인 타이오하에에 있는 화려한 노트르담 대성당처럼 발길을 이끌만한 역사적인 고대 유적지가 많이 있습니다. 또는 마을을 산책하면서 상점에 전시된 현지 예술품과 공예품을 감상하고 놀랍고 아름다운 아이오하에 베이의 전망을 감상해 보세요.

La cathédrale Notre-Dame des Marquises © Stéphane Mailion Photography

누쿠히바는 하이킹을 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아나호 베이와 바이포 폭포는 최고의 산책로이며 절벽과 봉우리가 있는 아카파 계곡은 스릴 넘치는 하이킹 트레일입니다. 섬 북쪽에는 프랑스 가톨릭 선교사인 미셸 블랑 수사가 400m에 이르는 테휴산 정상에 세운 성모 마리아상으로 이어지는 트레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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